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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스폰, 은폐, 제약회사 뒷거래

최종 수정일: 2022년 1월 24일



FDA 미국식품의약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마크를 달고 있는 영양제를 보면 믿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디에서 그런 신뢰가 오는 것일까?


일단 FDA 마크를 달았다고 해도 FDA에서 일일이 검사한 것이 아니라 일정 검사를 거친 결과지를 제출 시 (물론 돈을 지불하면) "팔아도 된다"는 허가를 내주는 것 뿐이다. 만에 하나 FDA가 "팔아도 된다"고 허락한 제품을 먹은 사람에게 부작용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FDA는 책임이 없다는 것이 그들의 계약사항이다. 물론 적합하고 유익한 식품이 더 많겠지만 (그러기를 바란다) FDA마크는 그리 대단하지 않다.


또한 실제로 일어났던 많은 사건들 중 적어도 한두가지는 알 필요가 있다. FDA를 욕하거나 무작정 불신하자는 것이 아니다. '신뢰'의 대상은 아님을 인식하자는 것이다. 어떠한 기관이나 이 세상살이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큰 기관들 역시 얼마든지 오류를 범하기도 하며 타기관들과의 공생 또는 이익관계가 있는 법이다.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 사건

클릭시 네이버 백과사전 탈리도마이드로 이동
탈리도마이드 수많은 기사 중 하나 (클릭시 원문 기사 링크)

탈리도마이드는 수면제로 시판되었고 특히 입덧하는 임산부에게 효과가 좋아 의사들도 처방하였다. 약을 복용한 46개국의 임산부들에게서 최소 10,000명 이상의 사지가 짧거나 아예 팔다리 없는 기형아들이 계속 출산되었는데 그 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약 5년이 걸렸다.


탈리도마이드를 임신 20일째 복용시 태아의 뇌가 손상입기 시작하고, 21일째에는 시력이 손상되며, 22일째에는 청력과 안면 손상, 24일째에서 28일째까지는 팔과 다리가 손상된다. 태어난 아기는 신체적 기형뿐 아니라 생존율도 낮았으며, 그나마 살아남은 아이들도 한평생 후유증을 안고 살아야 했다. 실상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있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으나 1만에서 2만여명으로 추정된다. 내용출처 Wikipedia


선의의 실수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러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미국의 경우, Frances Oldham Kelsey 박사가 1960년 FDA에 입사해서 받은 첫 임무가 탈리도마이드 승인 건이었는데, 매우 소신있는 분이었다. 서류미비, 자체 실험자료 미비,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검토의 불충분 등을 발견하고 제약회사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테스트를 할 것을 요구하며 6번에 달하는 승인 요구를 모두 거부했다. 덕분에 미국에서의 탈리도마이드 부작용 사건은 극히 미미했고 프랜시스는 이 공로로 대통령 케네디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탈리도마이드 [thalidomide] (화학백과)


사건정리를 보면, 심사위원이었던 켈시 박사가 6번이나 승인을 막은 덕분에 FDA에서 승인되지 못했으나 만일 켈시와 같은 인물이 없었거나 혹 켈시가 심사위원이 아니었다면 6번의 압박을 전부 견뎌내며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만일 당신이라면 돈과 안전을 택할까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류의 건강을 택할까? 보건기관과 제약회사는 절대 뗄 수 없는 공생관계이다. CDC Foundation 공식 싸이트 Partners 보기



바이옥스(VIOXX) 사건


클릭시 두산백과 바이옥스 페이지로 이동 (설명은 미미함)
바이옥스로 가족을 잃은 사례 중 하나 : 기사 원문

더 가까운 2006년, 미국에서 바이옥스 진통제 사건이 터졌다.

약 4만명이 이 약의 부작용 때문에 사망하는 수 년 동안에도 스캔들은 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두산백과에서는 약 2만 7천명이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미국 의학저널 Lancet에서는 약 88,000명의 미국인이 바이옥스 부작용으로 심장마비가 왔고 38,000이 사망했음이 명시되어 있다)

인과성 인증된 경우는 보상을 받는 것이고, 부작용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는 더욱 많았을 것이지만

수많은 사망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묻힐 뻔한 바이옥스 스캔들이 터지게 된 이유는 이렇다.


FDA가 약의 부작용을 알고도 묵인했으며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음은 물론 오히려 은폐 중이었는데 내부고발자가 나서는 바람에 밝혀져 청문회까지 가게 된 것.


이런 사건이 한 두 가지는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기본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출처원문: 클릭

제약회사 머크(Merck)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데이터 은폐 과정

2000년 3월

Merck(머크)가 VIGOR의 시험결과를 얻는다. 2000년 출판을 위해 논문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제출한다. 데이터에 Vioxx 환자가 겪은 20건의 심장마비 중 17건만 포함된다. (3건 누락)

2000년 7월

머크사 통계학자와 과학자(둘다 논문의 저자) "누락된 3건"에 대해 언급한다. VIGOR 저자는 NEJM에 수정본을 제출하는데 역시 "세 건의 심장마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다.

2000. 10. 13

제약회사 머크가 FDA에 "그 세 건"에 대해 알린다.

2000년 11월

​NEJM에 논문이 개제된다. 여전히 "3건의 심장마비"는 누락되어 있으며 또다른 많은 심혈관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를 생략한다.

2000년 1월~ 2004년 8월

수많은 역학연구에서 바이옥스의 심혈관 문제 위험 증가가 지적되어 2004년 9월에 그 약을 철수한다. 여전히 논문 조작 및 데이터 누락 및 은폐 중이었다.

2005. 7. 14

NEJM 편집장 Drazen은 머크 제약회사에, 속인 데이터를 공개하라고 한다.

2005년 8월

재판이 열린다. 13,000건의 소송이 23,000명의 원고를 대신해 제기된다.(사망자가 많았음을 기억) 바이옥스건 책임을 맡았던 NEJM편집장 Curfman 사임. 2000년 7월 5일 메모를 통해 심장마비 부작용 위험을 그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VIOXX는 복용 직후부터 위험해지며 복용중단 이후에도 오랫동안 위험이 남아있다는 것이 FDA에 전송된 연구결과임에도 머크 제약회사는 결과에 동의하지 않았다. 머크사는 바이옥스를 18개월 이상 복용시에만 위험하다고 주장했으나 많은 고소인(피해자)들은 18개월 미만 복용자였다. 6개의 재판 중 3승 3패.

2007년 11월

Merck 제약회사는 이 VIOXX 소송건을 끝내기 위해 48억 5천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달러당 1100원으로만 계산해도 약 5조 3350억원) 뉴저지 소재 제약회사 Whitehouse station은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결론

아무튼 4만 7천명의 원고(부작용 피해자)에게 그 합의금을 지불하고 이 바이옥스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신약승인 뒷거래


신약 개발을 하는데에 수조원이 들어가지만, 이것이 성공하면 그 이상을 버는, 즉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신약이 미국 시작에서 판매되려면 반드시 FDA 소속 자문위원회의 최종 판단을 통과해야 한다. (투표형식)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010년 심장마비 예방약 "브릴린타"를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 약의 연간 매출액이 수십억 달러 일명 "블록버스터"이다.

그런데 약 승인 3년 뒤 즈음, 심사-자문위원 중 4명이 제약사(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수백만달러를 받았다.

이 내용은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서 폭로 되었다.

100만달러당 거의 12억원이니 로비자금은 수십억이었지만 승인 후 판매로 비할 데 없는 이익을 얻게된다.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

2014년에 WHO 국제암연구기관에서 가공육이 1급 발암물질으로 규정했다. 훨씬 전부터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 WHO에서 2014년에 규정했으니 2014년부터 발암물질이고 그 이전에는 안전식품이었을 리 없다. 더욱이, 가공육이 매우 위험한 발암물질은 물론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을 일반인인 나도 알고 있었는데

동네 단체도 아니고 '세계보건'을 담당하겠다는 WHO가, 1914년도 아니고 1994년도 아니고 무려 2014년이나 되어서야 그런 '중대한'(?) 발표를 했다는 사실이 한편 아이러니하다. Covid-19의 경우에도 WHO의 첫 대응이 어떠했는지 기억하는 분이 많을 것이다.


1994년 WHO의 권장으로 B형간염백신이 도입된 후 백신 피해자 가족들의 요구로 범죄혐의 수사가 프랑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97년 미국 일리노이주 위생국 청문회에서 백신 제조업체에게 B형간염 백신을 태어난지 하루된 아기에게 주는 것에 대한 안정성 검증을 했는가에 대해 묻자 "그런 검증은 전혀 없었고 5살과 10살에게는 했다"고 답했다. 1999년 6월 4일 미국의사협회(AAPS)의 전무 Dr.Jane Orient는 미국구회에 공개서한을 보냈다. 그 안의 가장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B형간염 백신으로 인한 피해가 B형간염의 감염으로 인한 피해보다 100배가 높다"는 내용이다.

증거 및 출처 : The Congressional Quarterly, August 25.2000, pg.647 http://www.aapsonline.org/testimony/hepbcom.htm


백신에 관하여 언급하기 시작하면 수백페이지가 나오므로 일단 이 정도에서 생략하겠다.

프랑스는 다발성 경화증 문제로 1998년 B형간염 예방접종을 중단시켰다. 보도자료 : France-Presse, A. (1998). France Ends Program of Hepatitis B Shots. New York Times. 1998-10-03, A4.



CDC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그리고 AMA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미국의학협회)


수십년간 흡연을 권장했던 미국의학협회와 담배회사

의사들이 가장 많이 피우는 담배는 단연 "카멜"입니다 - 유명한 광고문구

미국의학협회와 함께 나서서 담배가 건강에 좋다고 홍보한 기관으로 위의 자료는 실제 만연했던 광고이다.

무려 30여년동안이나(1930~1950년대) “doctors recommend”는 강력한 문구로, 흡연자들에게 기침

증세가 생기면 그것은 먼지나 세균 또는 멘톨부족 때문이라고 의사들이 말했다. 담배는 해롭지 않다고 했다.


당시 미국의학협회(AMA) 최대 스폰서는 CAMELS(카멜:담배회사)였다.


붙이는 글 : 담배가 유해물질임을 밝혀낸 것은 FDA나 AMA, CDC, WHO가 아니다. 닥터 거슨이다.

그는 슈바이처 아내의 말기 폐질환, 슈바이처의 당뇨는 물론 수많은 "말기" 암 환자들을 완치시킨 의사로,

FDA와 AMA로부터 수난을 많이 겪었다. 이에 대한 증거는 닥터거슨 - 미국의학협회의 적에서 볼 수 있다.

암은 고사하고, 담배의 유해성을 밝혔을 때부터 일단 미국의협수장(모리스 피쉬바인)이 싫어할 수 밖에 . . .


신선한 담배를 피우세요 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다 (카멜이 지배한 미국의사협회)

"더 나은 삶을 위해 콜라를 일찍 시작하세요!" 콜라 광고 "다른 회사보다 단연 카멜을 의사들이 많이 피웁니다!" 담배광고


공통점

▶ 콜라회사 - 콜라를 많이 팔아야 돈을 많이 번다.
▶ 담배회사 - 담배를 많이 팔아야 돈을 많이 번다.
▶ 제약회사 - 약들을 많이 팔아야 돈을 많이 번다.


백신연구의 부정적 결과 은폐 및 조작혐의

홍역백신 연구결과가 부정적임을 알리지 않기 위해 연구결과를 은폐하고 조작하려던 CDC 기관 안에서,

최고연구책임자였던 Dr. 톰슨이 내부고발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여 내부고발을 함으로써 실상이 밝혀졌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빅뉴스를 거의 본 적이 없다. 왜일까? 그 답은 언론과 국가기관 및 제약회사들에 있다.


백신주의보


수천억의 후원금

CDC와 FDA 재정의 약 40%가 제약회사와 식품업계에서 나온다.

관리를 해야하는 기관이, 관리 받아야 하는 업계로부터 돈을 받는다.

이 금액이 대략 얼마일까? 제약회사와 식품업계가 미국심장협회에 바친 돈이 5억 2천만달러.

2012년 자료이며 2018년 10월 환율로 약 5900억.


미국질병통제센터의 파트너 목록 (물론 화이자나 존슨앤존슨-얀센도 공생관계 중인 그룹들 중 하나이다)은 CDC Foundation 공식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다. 공식싸이트


출처: 백신주의보 / Lenzer, J. (2015).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protecting the private good? BMJ, 350:h2362.

우리는 FDA, CDC, WHO 등이 국가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므로 전부 믿고 따를 것인가

아니면 분별력을 가지고, 혹은 분별력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까?


그들의 조언을 참고할 수는 있다. 그러나 무작정 믿고 받아들이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 역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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